강원랜드, 한국장학재단과 감사역량 강화 맞손

반부패 청렴문화 선도·감사업무 선진화 업무협약

디지털경제입력 :2022/11/08 18:13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8일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한국장학재단과 반부패 청렴문화 선도와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감사기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 이승천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를 비롯해 양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왼쪽)과 이승천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가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강원랜드와 한국장학재단은 앞으로 ▲감사기법 및 감사 우수사례 공유 ▲감사 인력교류 및 공동 감사반 구성을 통한 교차감사 수행 ▲이해충돌 방지 관련 감사 활동 공유 ▲세미나·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자문 수행 ▲사회공헌활동 공동 수행 등 감사역량 강화 및 사회공헌활동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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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윤리 우수기관인 한국장학재단과 감사업무 교류를 통해 양 기관 감사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한국마사회·그랜드코리아레저·국민체육진흥공단 등 레저산업 공공기관은 물론 한전KPS·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과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