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웹 개발은 엣지 네이티브가 될 것"

[ACC+ 2022] 에지오 김재현 한국 지사장

컴퓨팅입력 :2022/11/09 09:49    수정: 2022/11/09 17:15

"미래의 웹 개발은 엣지 네이티브가 될 것입니다. 엣지 인에이블드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개발팀이 이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 것입니다."

에지오 김재현 한국 지사장은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9회 어드밴스드컴퓨팅컨퍼런스+ 2022'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재현 지사장은 '미래의 디지털 경험은 제일 가장자리(엣지·Edge)에 있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에지오는 빠르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엣지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회사다. 에지오 밥 라이온스 CEO는 "지난 10년 동안 비즈니스가 클라우드로 옮겨갔다"며 "이제 앞으로 10년은 비즈니스가 엣지로 옮겨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트너 또한 2025년까지 엔터프라이즈 생성 데이터의 75%가 기존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의 외부에서 생성 및 처리될 것으로 예측했다.

애지오 김재현 한국 지사장.

김 지사장은 그 이유로 "서버와 데이터베이스가 일치하는 중앙이 아닌 그 외부의 가장자리에서 처리하는 것이 디지털혁신의 목표에 아주 잘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의 대부분이 클라우드 외부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처리도 중앙이 아닌 가장자리에서 되어야 하는 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는 효율성, 생산성, 시장 출시 속도, 고객 경험 등을 형성시키려는 혁신을 엣지가 가능하도록 돕는다며, 엣지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꼭 필요한 성능, 보안,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성능 부분에서는 서버에서 일반적으로 처리할 리퀘스트를 엣지를 활용해서 그 부담을 덜면, 더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고 비용도 절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리퀘스트가 시작된 곳에서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엣지에서 처리하면 지연 시간 또한 낮출 수 있다.

그는 엣지를 활용하면 보안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자리 끝에서 보면 중요한 인프라가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고 공격하기도 어렵다"며 "뿐만 아니라 대규모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오리진 쉴드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전성 부분에서는 엣지네트워크는 사용자가 데이터에 접근할 때 패스트트랙을 제공해 더 나은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떤 경로가 다운됐을 시에는 우회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장은 "엣지 인에이블드(Edge enabled) 프레임워크는 더 빠르고 더 쉬운 개발자경험을 제공하고, 엣지 네트워크 활용과 더불어 고성능의 확장성을 제공한다"며 "또한 개발자 경험을 더 편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엣지의 개념을 브라우저까지 확장해 최대의 속도를 이끌어낸다"며 "사용자가 사용할 것 같은 데이터를 브라우저가 미리 가져올 수 있도록 하며, 엣지가 고객의 상품 데이터베이스와 동기화 상태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백엔드 데이터가 변경되면 엣지에서는 자동으로 지워지며, 몇십만개의 제품이 있는 웹사이트라 할지라도 큰 다이내믹 사이트를 정적인 잼스택(Jamstack) 사이트로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애초부터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서비스들을 통합해서 관리하는 것은 까다롭고 번거롭다"며 "저희 에지오는 엣지 인에이블드 플랫폼에서 더 빠르고 쉬운 개발자 경험을 제공해 엣지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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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오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모니터링, 마이그레이션 등 개발 워크플로우부터 브라우저, 엣지, 서버, 모든 스택에 걸쳐 개발자를 돕는다.

김 지사장은 "소프트웨어가 이 세상을 주도하면서, 빠른 개발과 출시 능력이 시장에서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며 "엣지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개발자 경험을 개선하고, 개발에서 운영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