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건국대 철학과 교수진과 동문 박사·연구원이 모여 시민사회 밀착형 철학교양교육 단체 ‘KU일감철학회’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KU일감철학회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철학 교육 프로그램과 대중강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인문학적 재능을 가진 창의적 융합인재를 발굴·육성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핵심 사업 목표로 삼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출범식에는 전영재 건국대 총장을 비롯해 서유석 세계철학연맹 FISP 한국대표, 정건수 건국대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과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부회장 건국대 김도식 교수(철학과)가 철학회의 비전과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건국대 강영계 명예교수(철학과)가 ‘포스트모던 시대의 철학’을 주제로 기념 강의를 했다.
김성민 KU일감철학회회장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고 진리로 향하는 학문으로 새로운 지식을 사회에 보급하는 것이 대학과 구성원들의 근본 사명”이라며 “KU 일감철학회는 철학과 인문학에 주어지는 시대 요구에 응답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려는 우리 건국대학교 철학과의 첫 번째 실천”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건국대 이현출 교수, 한국지방의회학회 초대 회장에 선출2022.06.22
- 건국대, 英 모빌리티 연구소들과 국제 공동연구 수주2022.03.22
- 건국대 안윤주 교수, 국제 환경과학 학술지 부편집장 선임2022.01.06
- 건국대, ‘호수 10바퀴’ 릴레이 마라톤…동문 이영표·가수 션도 참가202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