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개발직군 신입, 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개발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한꺼번에 모집하는 것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공개채용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공채에서 두 자릿수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개발 직군인 ▲백엔드(Backend) ▲프론트엔드(Frontend) ▲iOS ▲안드로이드다. 직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빌리티, 정보기술(IT) 분야에 관심 있는 내년 2월 또는 8월 졸업 예정자(학·석·박사, 전공무관) 중 내년 2월부터 근무가 가능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졸업자 중 경력이 있는 경우 최대 1년 미만 경력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경력사원은 ▲백엔드 ▲iOS ▲안드로이드 ▲빅데이터 엔지니어 ▲품질관리(QA) 5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관련 경력을 1년 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내년 초부터 근무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이전에 코딩테스트나 면접 등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전형을 진행한 이력이 있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접수 ▶ 1·2차 코딩 테스트 ▶ 기술 면접 ▶ 컬쳐핏 면접 ▶ 최종 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오는 21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접수한다. 신입사원 지원자의 경우 1차, 2차 코딩테스트는 각각 이달 26일, 다음달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력사원 지원자의 경우 지원 시점으로부터 7일 이내에 자율적으로 코딩테스트 일정을 지정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원자들의 지원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9일, 10일 양일간 게더타운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 상담회'를 진행한다.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신입사원 지원자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는 경력사원 지원자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는 신입 및 경력사원 지원자 모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부스가 상시 운영되며, OX 퀴즈를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지원자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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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모빌리티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포진한 회사에서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이동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에서 이용 가능한 월 20만원 상당의 포인트 ▲근속 연수 관계없는 연차 25일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 제도 ▲주택 관련 대출 이자 지원 ▲임직원, 가족 단체보험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며 ▲사내 기술 컨퍼런스 ▲전자도서관 지원 등 자기계발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