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022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 한다

온라인 중계권 확보...실시간 응원·승부예측 등 특집 페이지 개설

인터넷입력 :2022/11/08 10:37

네이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온라인 중계권을 서비스하고, 커뮤니티 서비스와 다양한 특집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는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 생중계와 주요 경기 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오는 10일엔 커뮤니티, 승부예측 등이 담긴 특집 페이지도 개설한다. 생중계 시청 중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는 ‘응원톡’ 기능과 인원 제한 없이 사용자가 모여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월드컵 공식 오픈톡’, 카타르 현지에서 취재하는 기자들이 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오픈톡’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월드컵 공식 오픈톡’에선 생중계 같이 보기, 투표, 사진 올리기 등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끼리 인원 제한 없이 다함께 월드컵을 즐기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MZ세대에게 가장 인기있는 축구 크리에이터 이스타TV가 오픈톡에서 함께 특집 라이브를 진행한다.

(사진=네이버)

이벤트 기간 대상 경기 승부를 모두 맞히는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승부예측’ 코너도 준비 중이다. 승부예측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도 약 180만명이 참가했던 인기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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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930년 월드컵 희귀 영상, 2002년 한국 4강 신화 하이라이트 등 국제축구연맹(FIFA)이 운영하는 아카이빙 콘텐츠 ‘FIFA+’ ▲월드컵 32개국의 기록, 전술, 라인업, 경기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참가국 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온 국민의 관심사인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해 생중계 기술,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노하우를 발휘해 현장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스포츠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지의 함성을 담고, 월드컵을 응원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