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신안군 전력망 모델 단지개발

신안군·한수원 등과 도서 지역 신재생E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 업무 협약 체결

디지털경제입력 :2022/11/07 09:16

LS 일렉트릭이 지난 4일 신안군, 한국수력원자력, 현대글로비스, NH인터내셔널, 목포MBC 등과 ‘도서 탄소 중립 이행 및 전력망 이용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호석 NH인터내셔널 대표, 이순용 목포MBC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S일렉트릭은 한수원, 현대글로비스 등 협약 기업, 기관들과 함께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개발 사업을 3단계로 나눠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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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지난 4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신안군, 한국수력원자력, 현대글로비스, NH인터내셔널, 목포MBC 등과 ‘도서 탄소 중립 이행 및 전력망 이용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오른쪽 두번째), 박우량 신안군수(왼쪽 세번쨰), 황주호 한수원 사장(오른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1단계로 신안군 내 단독 계통 도서지역의 내연발전기(디젤)와 연계한 신재생 복합 발전단지(태양광+풍력+사용후배터리+염분차·담수화)를 실증을 우선 실시한다. 2단계로 전기와 수소를 양방향으로 생산이 가능한 100메가와트(MW)급 하이브리드(태양광+풍력+그린수소+사용후배터리) 발전단지를 구축하고, 3단계로 염분차 등 해양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LS일렉트릭 김종우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 ‘비금주민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신뢰성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협력에도 참여하게 됐다” 라며 “태양광을 비롯해 풍력, 그린수소 등 스마트에너지 밸류체인 전 분야에서 사업 실적을 확보하고 탄소중립시대 에너지 전환 산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