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이 당근마켓과 당근페이 개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윈터테크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턴십은 신입 테크인재 양성을 위해 당근마켓이 지난해부터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마다 진행하고 있는 시즌테크 인턴십의 일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평소 개발을 좋아하고 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인재라면 재학·휴학·졸업 여부나 전공, 업무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서버 엔지니어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SRE) ▲인터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당근페이 서버 엔지니어 5개 부문이다.
인턴십은 내년 1월2일부터 2월28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13일까지 당근마켓팀 공식 사이트 내 채용공고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당근마켓 조직에서 현직 엔지니어들과 협업하며, 월간 이용자 수 1800만명 규모의 대용량 트래픽 서비스 설계를 포함해 다양한 실무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또 인턴십이 진행되는 2개월 동안 참가자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도전적인 과제가 주어져, 차세대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평가자에게는 정규 입사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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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훈 당근마켓 최고기술경영자(CTO)는 “개발을 좋아하며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성장 가능성 높은 인재에겐 당근마켓 윈터테크 인턴십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근마켓에서 뛰어난 엔지니어들과 함께 하이퍼로컬 서비스 개발에 참여해 혁신 역량을 키워나갈 개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했다.
당근마켓은 윈터테크 인턴십 프로그램 외에도 ▲프로덕트 디자이너 ▲iOS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엔지니어 ▲서버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비즈프로필, 중고차, 부동산 포함 7개 포지션) ▲데이터 분석가 등 50여개 직군에서 경력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