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업체 화웨이가 110만원대 폴더블폰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6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화웨이는 최근 가격이 5천988위안(약 116만원)에 불과한 저가형 폴더블폰 '포켓 S'를 출시했다.
폰아레나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폴더블폰 판매의 가장 큰 걸림돌은 가격"이라며 "화웨이 포켓 S가 이를 극복한 첫번째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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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S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 778G를 탑재하고, 8GB 메모리(RAM)를 갖췄다. 디스플레이는 6.9인치 OLED로,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40MP 메인 카메라, 13MP초광각 카메라로 듀얼 카메라를 제공한다. 배터리는 4천mAh 대용량이다.
현재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점유율 90%를 차지한 가운데, 샤오미, 오포도 제품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