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e스포츠·카페·지도 등 서비스 오류..."트래픽 급증 탓"

"e스포츠 제외 대부분 정상화 완료"

네이버 e스포츠·카페·지도·쇼핑·블로그 등 일부 서비스에서 6일 오후 2시께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네이버 고객센터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일시적 네트워크 트랙픽 증가로 e스포츠, 카페, 지도, 쇼핑, 웹툰 등 서비스 페이지 지속 지연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는 "현재 대부분 정상화됐으나, 일부 서비스는 간헐적으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최대한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6일 네이버 e스포츠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오후 3시30분 기준 e스포츠를 제외한 대부분 서비스 장애는 복구된 상황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일시적인 트래픽 증가로 일부 서비스들이 접속이 불안정한 문제가 있었으나 현재는 e스포츠 외 모두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