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이 남아메리카 인근 태평양에 추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 우주군 발표를 통해 창정 5B호 잔해물이 4일 오후 7시 01분 경 남아메리카 서쪽 태평양 적도부근(남위 2.2도, 서경 114.1도)에 최종 추락한 것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 추락 상황은 종료됐다.
관련기사
- "中 우주발사체 잔해, 한반도 추락 가능성 없다"2022.11.04
- 7일 밤 중국 우주발사체 파편 낙하 예상…안전주의 당부2022.10.07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과기정통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4일 오전 창정 5B호 잔해물의 한반도 추락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4일 저녁 5시에서 9시 사이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창정 5B는 지난달 31일 중국 우주 정거장 모듈을 싣고 발사된 발사체의 상단으로 무게 21톤, 길이 31m, 직경 5m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