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파라마운트+에서도 본다

파라마운트+, 두 번째 파트너십 작품으로 '몸값' 선정

방송/통신입력 :2022/11/04 08:29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파라마운트+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을 두 번째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티빙과 파라마운트+는 지난 6월 티빙 내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론칭을 시작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 제작, CJ ENM 콘텐츠 글로벌 배급·라이센싱 등을 골자로 하는 콘텐츠 협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몸값'은 '욘더'에 이은 양사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파라마운트+를 통해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발생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물이다.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몸값'은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단편영화 '몸값'을 원작으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아 시리즈로 재탄생시키며 주목받았다. 파격적 소재의 원작과 확장된 세계관, 원테이크 촬영 기법,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입소문을 모으며 티빙 역대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주 기준 시청UV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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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정 티빙 CCO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 IP의 발굴과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이범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는 "내년에 파라마운트+를 통해 해외에 공개될 욘더와 더불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게될 작품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