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택시, 월매출 70억…누적 가입자 80만 돌파

"고객 요구, 사업 환경 면밀히 분석해 고객 중심 가치 실현할 것"

인터넷입력 :2022/11/03 14:01    수정: 2022/11/03 14:53

아이엠(i.M)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가 월 매출 70억원을 달성하고, 누적 가입자 80만명을 웃돌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59%, 누적 가입자는 128% 늘어났다. 재작년 12월 차량 50대로 출범한 진모빌리티는 올 초 8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진모빌리티는 단일 택시법인으로 최대 규모인 대한상운 외 택시법인 두곳을 인수하며 몸집을 불렸다. 현재 1천200여개 택시 면허를 보유, 직영 택시 규모에선 시장 우위에 섰다. 나아가 회사는 내년 상반기 내 5곳 이상 택시법인을 인수해 차량 2천대 증차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하루 1천여대 택시를 운영하며 1천300명 이상 아이엠지니(기사)가 평균 1만2천건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고객 하차 수가 36만을 넘는 등 사업 전 부문에 있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진모빌리티)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아이엠택시 성장은 고객 니즈를 끊임없이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반영한 것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모빌리티는 사업 환경을 면밀히 살펴 고객 중심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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