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멕시코 연방통신위원회(IFT)와 영상회의를 열고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멕시코 측이 자국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우리나라의 관련 정책에 대한 주요내용과 추진현황 등 정책정보 공유 요청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 측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로드맵인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인공지능(AI) 분야 정책 추진 방향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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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나라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과거 전산화부터 현재 지능 정보화를 포괄하는 국가 정보화 과정을 공유하는 한편, 각 주제에 대한 상호 간의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의 선도적인 정책 경험을 전파했다.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회의는 멕시코와의 소통을 통해 양국 간의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협력의 테두리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