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 흡수합병

새 자회사 애드엑스플러스가 기존 광고 사업 이어받아

디지털경제입력 :2022/11/01 17:55

넵튠은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애드엑스의 기존 광고 사업은 넵튠의 새 자회사 애드엑스플러스(가칭)가 이어받는다. 

애드엑스플러스(가칭)는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의 광고 네트워크 관리, 최적의 광고 UX 제안,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 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넵튠이 애드엑스를 흡수합병했다.

앞서 넵튠은 엔플라이스튜디오와 코드독, 엔크로키 3사를 자회사로 두고 자체 게임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엔플라이스튜디오의 경우 '무한의계단'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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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재무 지표 호전, 게임사업 강화, 메타버스, 버추얼 휴먼 등 신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드엑스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 264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