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라이브 게임 대상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일시 중단했다. 신규 상품 출시도 일정 기간 중단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피해자와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서다.
1일 넥슨에 따르면 서비스 중인 라이브 게임의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매주 각 라이브 게임의 업데이트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지난 29일 이태원 압사 사고 이후 애도 기간을 갖기 위해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어제 밤에 카운터사이드, 피파온라인4, 블루 아카이브 등의 공식 사이트에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계획된 라이브 게임 업데이트와 신규 아이템 판매도 일정 기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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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회사는 내일(2일) 개최될 예정됐던 지스타2022 프리뷰 간담회 일정도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넥슨 측은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을 애도하며 라이브 게임의 신규 상품 출시 및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희생된 분들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