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채용 확대로 채용 시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기조가 확산 중이다.
실제로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올해 기업 512개사를 조사한 결과, 62.5%가 직무역량 평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직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신입이나 주니어·직무 전환 희망 경력자들은 취업 부담이 더 커졌다. 이에 사람인이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의 직무 경험 축적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사람인은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코멘토 직무부트캠프 수강 지원'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응모 가능한 이번 행사는 사람인 신규 또는 기존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이력서 작성 및 입사지원 후 커뮤니티에 댓글을 달거나, 사람인 신입·인턴 페이지의 자기소개서 작성 공고에서 자기소개서를 쓰고 저장한 다음 커뮤니티에 댓글을 달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코멘토 직무부트캠프 수강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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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토의 직무부트캠프는 신입 취준생 및 주니어 직장인들이 현직자와 현업 실무를 체험하며 직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주 동안 현직자의 직무 강의, 실무 과제, 1:1 피드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당첨자들은 300종 이상의 직무부트캠프를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당첨자는 12월9일 사람인 플랫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사람인 문정순 실장은 "지난 9월 진행했던 직무부트캠프 행사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보다 많은 회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 대상과 방법을 확장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사람인은 향후에도 취준생과 직장인들의 커리어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