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구독 플랫폼 '유독'의 참여업체들과 함께 공동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착한 구독' 이미지를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다.
첫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와 윌라 오디오북이 탑재된 태블릿PC 100대를 마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이번 기부물품을 재활치료 보조도구로 활용해 외부와의 소통이 제한된 입원 환아에게는 오디오북 청취를 통한 감각자극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외래 환아에게는 U+아이들나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상호반응과 시·지각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KT·LGU+, 음악저작권료 소송서 문체부에 패소2022.10.27
- LGU+, 티빙 공급 콘텐츠 '아워게임' 제작한다2022.10.27
- LGU+, AI 브랜드 '익시' 공개…"유플러스 3.0 도약 발판"2022.10.25
- 'AI가 승부 예측까지?' LGU+, 새 브랜드 '익시' 공개2022.10.25
또한, 30분 이상 소요되는 치료 시간 동안 보호자 및 환자가 태블릿PC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는 "유독 플랫폼에 참여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공동 기부 캠페인 규모 역시 점점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