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경쟁 업체인 GM이 트위터에 광고를 중단했다.
미국 씨넷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62조 4천억 원)에 인수 거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GM은 트위터 광고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GM은 머스크의 트위터 플랫폼 방향성을 평가하기 위해 트위터의 유료광고를 일시중단 하지만 고객과 상호 작용하기 위해 트위터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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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대변인 댄 플로레스는 “트위터의 새로운 소유권 하에서 플랫폼의 방향을 이해하기 위해 트위터와 협력하고 있다”라며 “미디어 플랫폼에 중대한 변화가 있는 정상적인 비즈니스 과정과 마찬가지로 유료 광고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트위터로 고객과의 소통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GM이 트위터에서 일시적으로 광고를 중단하기로 한 결정이 테슬라와의 경쟁에서 비롯된 것인지, 트위터를 ‘언론의 자유’ 플랫폼으로 만들려는 머스크의 비전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