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 초등생 대상 공감 토크

전북 인터넷윤리체험관 찾아 디지털 윤리 공감 토크 개최

방송/통신입력 :2022/10/28 17:40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디지털 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북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11월 전라북도 전주에 어린이창의체험관 내에 ‘전북 인터넷윤리체험관’을 개관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 최희, 옐언니(본명 최예린), 조나단을 디지털 윤리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디지털 윤리 문화 확산과 홍보에 힘쓰고 있다.

안형환 부위원장의 전북지역 방문은 전북 인터넷윤리체험관 현장을 살펴보고, 전주전일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디지털 윤리 홍보대사 도티,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전일초등학교 학생들은 ‘디지털 윤리 공감 토크’를 통해 디지털 세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크리에이터 도티,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디지털 윤리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는 초등학생들이 디지털 윤리와 서로를 존중하는 디지털문화 등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하고, 미래에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갖춰야 할 기본소양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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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방통위가 크리에이터, 예비크리에이터를 위해 발간한 ‘쇼미더 디지털 윤리’를 제공됐다. 방통위가 가짜뉴스, 사이버폭력, 명예훼손 등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하면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알기 쉽도록 홍보한 카드뉴스를 책자로 제작한 것으로 관계부처와 크리에이터 지원 기획사 등 민간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안형환 부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윤리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디지털 윤리 역량강화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이 큰 크리에이터 뿐 아니라 디지털을 이용하는 전 국민 모두가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조성해 디지털 공간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