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쇼크' 김진태 귀국…"본의 아니게 미안"

생활입력 :2022/10/28 11:09

온라인이슈팀

베트남 출장을 나가 있던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7일 귀국했다.

레고랜드 사태의 파장이 금융시장 및 정치권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 귀국한 김 지사는 인천공항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지사는 애초에 내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레고랜드발 사태가 금융시장을 뒤흔들며 사태가 전방위로 확산되자 일정을 하루 축소해 27일 귀국했다. 2022.10.27. jhope@newsis.com

중앙정부가 50조 규모의 유동성 공급 대책을 내놓은 것에는 "본의가 아닌데 이런 식으로 흘러와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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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강원도는 레고랜드 보증 채무 2천50억 원을 오는 12월 15일까지 갚겠다고 밝혔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