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누적주행거리 500만km를 돌파했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만들어진 '그린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스위스는 물론 유럽 친환경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 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정의선 "최고 수준 생산기지"2022.10.26
- 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1조5518억원...전년比 3.4% 줄어2022.10.24
- 현대차,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친환경차 236대 지원2022.10.20
- 현대차그룹, 교통 약자에 7.5억 규모 복지차 30대 제공2022.10.19
마크 프레이뮬러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 전무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입증했다"며 "스위스 사례가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목표하는 많은 국가에 귀감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며 공급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8월 독일연방디지털교통부(BMDV)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