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에 광고를 허용하자 마자 논란에 휘말렸던 애플이 결국 도박광고 중단 카드를 꺼내들었다.
애플이 앱스토어에 도박 관련 광고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애플인사이더를 비롯한 외신들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https://image.zdnet.co.kr/2021/02/17/b1b6e399fdcf0c0561f1be7ac4467108.png)
애플은 지난 25일부터 ‘투데이 탭’을 비롯한 앱스토어 일부 영역에 광고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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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조치는 곧바로 논란에 휘말렸다. 앱 개발자들이 도박 관련 광고가 눈에 띈다는 불만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도박 앱 관련 광고가 30%에 이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애플은 “앱스토어 제품 페이지에 도박을 비롯한 일부 광고 게재를 중단했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