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이 일본 자유여행 전면 허용에 맞춰 '일본 뚜벅이 상점'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11일부터 일본이 외국인의 무비자 입국과 개별 자유여행을 허용하면서 국내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했다. 해당 정책 발표 이후 10월1일부터 21일까지 클룩의 일본 여행 상품 매출은 지난달 동기 대비 약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룩은 다시 돌아온 일본 여행을 기념해 코로나 이전부터 인기가 높았던 스테디셀러 상품을 선별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기획전 콘셉트는 '일본 뚜벅이 상점'으로, 단기·뚜벅이 여행객이 많은 일본 여행의 특성을 반영했다.
이번 행사는 오사카와 도쿄 2개 도시의 추천 상품 대상 최대 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를 제외한 일본 도시 여행 전 상품 5% 할인 쿠폰과 유심 2천원 할인 쿠폰 또한 마련해, 각종 액티비티 입장권부터 교통패스, 투어, 맛집, 유심까지 일본 여행에 필요한 클룩의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오사카 상점'에서는 ▲라피트 티켓 ▲오사카 주유패스 등을 추천 상품으로 선정해 할인을 제공한다. 간사이 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34분 만에 연결하는 고속열차 라피트 티켓과 오사카 시내 주요 명소와 대중교통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주유패스는 클룩의 일본 여행 상품 중에서도 판매량이 높다. 이외에도 교토와 고베, 간사이 등 오사카 근교 지역 방문을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한 ▲게이한 패스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JR서일본 간사이 레일패스 등 각종 교통 패스를 선보인다.
'도쿄 상점'에서는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고속열차) 티켓 ▲나리타·하네다 공항 픽업 등 다양한 상품의 할인을 진행한다. 도쿄 근교 여행객들에게는 고속 열차 신칸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JR 도쿄 와이드패스를 추천한다.
클룩은 진에어와 함께 항공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클룩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일본 전 노선 항공권 2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 ▲페이코로 9만 원 이상 결제 시 7% 할인 ▲국민카드로 미화 75달러 이상 결제 시 8% 할인 등 다양한 결제 수단 할인이 준비돼 있다.
또 11월1일부터는 JCB 카드로 엔화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클룩에서 일본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면세점 시내점 이용 시 LDF PAY를 최대 4만 원까지 적립해주는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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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뚜벅이 상점 기획전은 올해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많은 여행객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본 여행인 만큼, 클룩 또한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클룩이 준비한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일본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여행하며 그동안 풀지 못한 일본 여행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