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미국 진출 2년 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캐시워크는 재작년 12월 미국 구글플레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OS)로 선보이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어 지난 7월 미국 앱스토어를 통해 아이폰 운영체제(iOS)로도 출시, 사용자 접점 확대에 힘입어 미국 캐시워크 월 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7만5천명을 기록했다. 넛지헬스케어 미국 법인은 기프트카드 활용 빈도가 높은 현지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누적한 걸음 수로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제휴처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현재 미국 캐시워크의 제휴처는 이베이, 월마트, 아마존, 세포라, 우버, 스타벅스, 던킨 등 총 32곳이다. 이외에도 매일의 운동 통계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인증샷’ 기능을 추가하며 미국 사용자들의 꾸준한 앱 사용을 이끌었다. 현재 미국 캐시워크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캐시워크 특유의 동기부여 기제를 북미 맞춤형 서비스로 새롭게 설계하여 선보인 것이 미국 헬스, 피트니스 앱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북미 지역, 유럽, 아시아에도 캐시워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세계인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는 대표 헬스케어 앱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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