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한국 중소 게임사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파트너십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우수한 국내 인디 게임사에 클라우드 관련 교육훈련 및 전문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게임사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술과 에코시스템 지원에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자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한국 게임사의 해외 시장, 특히 동남아 시장 진출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현지 및 글로벌 투자자와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게임사의 해외 시장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유니크 송 한일지역 총괄은 “한국 게임사들은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 안정적인 컴퓨팅, 보안 역량,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뛰어난 감각과 창의성을 지닌 많은 한국 독립 게임사들이 인지도 확보, 빠른 성장 및 해외 진출 확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인디게임협회 최훈 협회장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인디 게임사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성공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알리바바 클라우드, 금융 서비스 솔루션 공개2022.09.15
- 알리바바클라우드, IDC 보고서에 CDN 주요 기업으로 올라2022.04.19
- 알리바바클라우드, 사업 전략 로드맵 공개2022.09.22
- "알리바바클라우드 강점, 아시아와 고객 맞춤 서비스"2022.08.03
전 세계 28개 지역에 85개의 가용 영역을 보유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올해 3월 국내 첫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알리바바 에코시스템에서 입증된 기술을 도입하여 리테일, 금융,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인터넷 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디지털 인재 육성과 현지 채용 확대를 통해 국내 비즈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작년 게임 업계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술 전문가와의 주기적인 미팅,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확장 서비스 이용 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