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채용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

50만 공개 프로필 조회하고 채용 제안...기업 수시채용 속도 높여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10/24 17:10

커리어 소셜 네트워크 '로켓펀치' 운영사 알리콘(공동대표 김성민·조민희)은 기업의 수시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채용 프리미엄 서비스는 수시 또는 상시채용이 국내 채용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기업이 직무에 적합한 원하는 인재를 빠르게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과 개인의 폐쇄적인 정보 기반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타의 구인구직 플랫폼과는 다르게, 로켓펀치는 기업에게 자율적인 인재발굴 방식을 제공한다. 기업은 로켓펀치에 등록된 약 50만명의 워크 프로필을 조회하고 원하는 인재에게 제약 없이 채용 제안을 할 수 있다.  로켓펀치의 공개형 워크 프로필은 단순한 직무 기술서에 기재된 경력 외에 활동 분야, 게시글, 연결 인맥, 셀프 인터뷰 등 후보자의 역량과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다각적인 검토가 가능하게 한다.

로켓펀치_채용 프리미엄 서비스

채용 제안을 받은 개인 또한 기업 정보, 기업 채용 담당자 및 기업 구성원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와 기업간에 발생할 수 있는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기업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점검할 수 있게 했다. 기업은 원하는 인재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업 프로필과 구성원의 프로필을 통해 채용 브랜딩을 구축할 수 있다.

또 로켓펀치는 파편화된 채용 절차를 간소화한다.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간에 로켓펀치를 통한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문의, 면접 일정 조율, 합격 유무 등의 채용 절차상의 과정들을 로켓펀치를 통해 메시지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채용 시장이 경력 위주 수시 채용으로 옮겨가면서 핵심 채용 절차로 떠오른 평판 조회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로켓펀치는 개인의 업무 역량과 성실도, 협업 능력 등 전반적인 개인의 역량 및 기질 평가를 주변사람들의 추천사를 통해 레퍼런스 체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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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펀치는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개인 프로필 생성, 기업 정보 등록, 채용 정보 등록 등은 별도의 비용 없이 제공하고, 채용 성사 시 연봉의 7%의 수수료를 기업에 과금 할 예정이다. 또 개인의 워크 프로필 강화를 독려하기 위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에게는 50만원의 보상을 지급한다.

조민희 알리콘 공동대표는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전환기에 기업 문화에 맞는 인재를 확보하는 일은 기업 생존과 연결된다”며 “로켓펀치의 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공개 프로필을 적극 활용하면 기업과 인재의 연결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