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플 싱크트리, 노코드로 백엔드 개발시간 80%↓

다음달 11일 노코드로우코드 자동화 컨퍼런스에서 시연·전시 예정

컴퓨팅입력 :2022/10/24 15:42    수정: 2022/10/24 16:07

엔터플은 다음달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하는 노코드로우코드 자동화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엔터플은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서버기술 전문가, 금융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 백앤드 기술 전문 기업이다.

싱크트리는 엔터플의 개발 노하우를 살려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들이 백엔드 걱정 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쉽고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된 노코드 플랫폼이다. 

엔터플의 노코드 플랫폼 '싱크트리'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블록으로 시각화 해 컴퓨터 언어에 대한 기초 소양을 갖췄다면, 여러 명령어 블록을 마우스로 끌어와 붙이는 드래그앤 드롭 방식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엔터플은 간단한 교육을 통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백엔드 개발시간을 80%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기술력을 인정하며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선정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퀄리파이드 소프트웨어 및 공공분야 파트너 인증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APAC CIO아웃룩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노코드/로우코드 솔루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엔터플 관계자는 “싱크트리는 API 활용해 보안성 바탕으로 손쉬운 방식으로 매개·연동을 제공한다”며 “카카오톡, 페이스북에서 코레일 모바일티켓 API를 연동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를 지정해 메신저 내에서 기차표를 구입하는 서비스는 싱크트리가 적용된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어 “코딩할 때 프레임에 관련 코딩, 송수신 코딩, DB연동 코딩, 변수에 대한 데이터 처리, 각 소스파일간 연동 등을 수행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고민과 불펀함을 없앴다”며 “또한 코딩 작성 중 발생하는 오타 등 휴먼에러를 줄여 컴파일 에러 수정 등의 시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싱크트리는 이미 코레일을 비롯해 AIG, 코맥스 등 기업과 제휴를 맺고 활발하게 국내 시장에 도입되고 있다. 금융권 및 의료기관 등 안정성이 중요한 주요 기관 역시 싱크트리의 신뢰도를 인증하며 도입을 늘리는 중이다.

박현민 대표는 “그동안 기업이 앱이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선 전문 업체 발주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발해야 했다”며 “싱크트리를 이용해 각 기업이 보유한 개발자 또는 시민개발자가 직접 개발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터플이 참여하는 노코드로우코드 자동화 컨퍼런스는 다음달 11일 열린다.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며 온라인 중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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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로우코드협의회와 지디넷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개발자의 개발 편의를 지원하고, 비 개발작군도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엔터플의 싱크트리를 비롯해 다양한 노코드 로우코드 도구를 선보인다.

네이버의 클로바 스튜디오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앱스, 세일즈포스의 라이트닝 플랫폼, 비아이매트릭스의 AUD 플랫폼, 엔터플의 싱크트리 등 관람객이 현장에서 직접 노코드, 로우코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전시부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