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빌리티, 미혼모협회 인트리 행사에 '아이엠택시' 지원

22~23일 이틀간 아이엠택시 12대 무료 제공

인터넷입력 :2022/10/24 10:20    수정: 2022/10/24 10:29

아이엠(i.M)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가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에서 진행하는 가족소통참여사업 ‘새로이음’-원가족 문화체험 행사에 아이엠택시를 무료로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는 미혼모와 미혼모 가정의 권익 보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 행사는 홀로 육아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미혼모들이 원가족,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연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행사다.

진모빌리티는 지난 22~23일 이틀 동안 아이엠택시 12대를 지원, 파주 헤이리 마을과 통일전망대까지 이동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인트리 최형숙 대표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 많아 이동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데, 아이엠택시 지원 덕분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인트리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인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모빌리티는 작년부터 서울 광진구, 강동구, 성북구와 함께 ‘맘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며 임산부, 영유아 가정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 송파키움센터 어린이날 행사에 아이엠택시 40여대를 무료 제공한 바 있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람중심 모빌리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