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본명 배성우)가 방송 최초로 친부 배조웅 씨를 소개했다.
23일 오후 9시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탁재훈이 '미우새' 멤버들과 그의 아버지 배조웅씨가 회장으로 있는 레미콘 연합회 회장과 족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는 탁재훈의 부친 배조웅씨가 등장했다. 배조웅 씨는 아들 탁재훈과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배조웅 씨는 자기 자신을 "전국에 1051개 레미콘 공장이 있는데 전국 레미콘 회사 연합회에서 총괄 회장을 맡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 '레미콘 회사 연합회' 멤버가 "(배조웅)회장님이 제일 부자셔서 연합회 회장이다"라고 해 탁재훈이 '콘 수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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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조웅씨는 "저는 가업 승계가 안됐기 때문에 안타까울 뿐이다"라며 "이제 제가 80세다, 탁재훈이 가업 승계를 받아 경영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이어 "아들 전문 직업이 연예인이다"라며 "자기 분야 있으니 나중에 정산할 때 아들의 몫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우새' 멤버들은 탁재훈에게 "'(레미)콘수저' 였냐"라고 환호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