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NMC, 국립공주병원 정신건강 공공의료 역할 강조 外

삼성서울병원·고대구로병원·중앙대병원 연구 성과로 학술대회서 수상

헬스케어입력 :2022/10/21 11:37

사진=국립중앙의료원
사진=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공공의료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국립공주병원 편’을 배포했다. 이번 편에 소개된 국립공주병원은 중부권 거점 공공정신의료기관이다.

오영아 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공공의료의 역할과 필요성을 국민 누구나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희철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사진=삼성서울병원)

■ 박희철 삼성서울병원 교수,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 선출

박희철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제 40차 정기학술대회 중 열린 정기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1월부터 오는 2025년 10월까지다.

박 교수는 ”다학제 암 치료 분야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방사선종양학 전문의가 다학제 암 치료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 및 학술 교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정옥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사진=고대구로병원)

■ 심정옥 고대구로병원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석천학술상 수상

심정옥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천학술상을 수상했다. 심 교수는 국제 학술지 ‘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에 ‘한국 소아 및 성인 염증성장질환에서 항 종양괴사인자 치료 패턴과 예후에 관한 전국 기반 연구’ 논문을 게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 교수는 “한국 소아 염증성 장질환 코호트 구축 연구로 소아 염증성 장질환의 기전 규명 연구를 비롯해 진단과 치료·예후 예측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중앙대병원 피부과 소속 박귀영 교수, 고영규 전공의 (사진=중앙대병원)

■ 중앙대병원 피부과 의료진, 대한피부과학회 학술상 수상

박귀영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와 고영규 전공의가 제74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현대약품학술상과 최우수 구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귀영 교수는 ‘한국인의 피부타입과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영규 전공의는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인간 표피 각질세포의 후성유전학적 변화’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귀영 교수는 “이번 연구가 향후 후속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규 전공의도 “여러 염증성 피부질환의 악화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미세먼지의 작용 기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