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동의 성장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부모와 자녀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U+3.0전략의 일환이다.
새로 추가된 콘텐츠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2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3종이다. LG유플러스가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제작사와 손잡고 콘텐츠 기획단계부터 제작, 투자 등 전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신규 콘텐츠는 2017년 U+아이들나라 론칭 당시 영유아였던 시청자의 성장에 맞춰 7~9세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주제로 제작했다.
![](https://image.zdnet.co.kr/2022/10/20/cf07005b33a0f2a97f661570b58c1a8b.jpg)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세계사 도서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도서 콘텐츠에 움직임과 효과를 더해 생동감을 주는 '무빙툰' 형식으로 완성해 아동의 몰입감을 높였다.
도서 5권 분량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매주 U+아이들나라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 콘텐츠는 공개 전부터 U+아이들나라 이용자 커뮤니티인 '유플맘살롱'을 통해 입소문이 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2'는 구독자 46만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에그박사가 곤충을 관찰하고 소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의 콘텐츠다. 지난 3월 공개한 자연 관찰 분야 첫 오리지널 콘텐츠의 후속작이다.
부모를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했다. SBS플러스와 공동 제작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는 2015년 종영한 방송의 제작진들이 7년만에 다시 뭉쳐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다. 달라진 육아 트렌드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가가 아이의 기질과 문제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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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향후 U+아이들나라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동이 콘텐츠를 즐기면서 자연스레 학습할 수 있도록 이르면 연내 과학과 세계 여행 등 분야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하고, 아이들이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와 협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제공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성장 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