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CCTV 이중 보안체계 구축한다

내년 PQC PUF VPN 상용화 예정

방송/통신입력 :2022/10/20 09:20

LG유플러스는 ICTK홀딩스와 함께 양자내성암호(PQC)와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을 동시에 적용해 CCTV 보안을 강화하는 'PQC PUF VPN'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PQC PUF VPN은 양자컴퓨터로도 정보의 복제와 탈취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CCTV와 서버를 연결해주는 가상사설망(VPN)에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과 PQC를 이중으로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는 앞서 양사가 개발한 'PQC PUF-USIM', 'PUQ PUF-eSIM'에 이어 PQC PUF 기술이 적용된 세 번째 사례다. 

이번에 개발한 PQC PUF VPN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작돼 기존 암호화 알고리즘과 PQC 알고리즘이 동시에 적용된다. 이중보안체계인 하이브리드 방식은 둘 중 하나의 알고리즘이 무력화돼도 다른 알고리즘을 통해 외부 접속을 방어할 수 있다. 

최근 CCTV는 사회안전 분야를 비롯해 교통관리, 주차, 물류, 유통, 헬스케어 등 활용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양사는 늘어나는 CCTV 수요와 함께 보안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PQC PUF VPN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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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에 PQC PUF VPN을 상용화하고, 이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CCTV'를 소상공인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PQC PUF VPN이 적용된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은 "통신 과정에서 보안이 필요한 더 많은 기기들에 PQC를 적용하고, 공공기관에도 서비스를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