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이 고' 메카닉 만화, NFT로 나온다

람다256, 글로벌 마켓 '사이펄리'서 출시 예정…투니플레이와 협력

컴퓨팅입력 :2022/10/19 18:21

블록체인 전문 기업 람다256은 자체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사이펄리’가 일본 만화업계 거장인 나가이 고의 메카닉 시리즈 NFT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싸이펄리와 협업하는 모바일 게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개발사인 투니플레이가 ‘나가이 고’의 작품의 라이선스를 관리하는 다이나믹 기획 주식회사와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에 기반한 것으로, 마징가Z, UFO로봇 그렌다이저 등 나가이 고 작품의 캐릭터를 NFT로 전개할 예정이다.

나가이 고 작가는 1945년 이시카와현에서 태어났다. 1967년 만화가 데뷔, ‘데빌맨’, ‘큐티하니’ 등이 TV 애니메이션화돼 크게 성공했다. 마징가Z는 로봇 만화의 신지평을 열었고, ‘도로롱 엔마군’, ’그레이트 마징가’, ’UFO로봇 그렌다이저’ 등 다수의 작품이 애니메이션화돼 세계각국에 방영되는 등,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폭넓은 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사이펄리 투니플레이 로고

사이펄리는 큐레이션 기반의 NFT 마켓플레이스로, 게임, 피규어,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쳐 영역과 더불어 아트와 패션 등 전 영역에서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 중에 있다.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기술을 활용해 ‘라이브 NFT' 등 차별화된 고품질 NFT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루니버스의 멀티체인 브릿지 기능을 이용하여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메인넷도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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