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단을 설립하고 사업단장을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은 2030년대 세계 SMR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SMR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6년간 총 3천992억 원이 투입된다. 핵심기술 개발 및 검증, 표준설계를 수행하게 된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별도 법인 형태의 사업단을 설립할 예정이며, 능력 있는 사업단장을 선정해 사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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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장은 서면 및 발표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통해 11월 중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평가과정에서는 ▲전문성 및 역량, ▲비전 및 리더십, ▲사업 추진 계획, ▲사업단 운영 및 성과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세부 채용절차와 일정 등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와 산업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