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이달 20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정대로 진행되면 뉴로메카는 다음달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기술성 특례상장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이는 최소 공모 기준이다.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만4천원에서 1만6천900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210억에서 253억원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예정일은 이달 26일부터 이틀간이다.
뉴로메카는 중소제조기업 제조공정에 최적화한 협동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음식 조리 분야와 대기업 랩오토메이션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협동로봇 뿐만 아니라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까지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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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관련 핵심 부품인 모터, 감속기 등 일부 라인업 자체 개발도 성공했다. 향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자체적인 원가 경쟁력과 부품 사업화를 이룰 계획이다. 템플릿 기반 로봇 자동화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RaaS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로봇 자동화 수요를 충족하고 수익 창출을 꾀한다고 뉴로메카는 설명했다.
뉴로메카는 2013년 30년 경력의 포항공대 기계공학 박사 박종훈 대표가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