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의 국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사업 보안 파트너가 됐다고 13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에퀴닉스 데이터센터의 보안 업무를 담당한다.
회사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보안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영상보안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센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분석·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인의 침입을 정확히 감지하고 차단하는 등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보안 시나리오 구축을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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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는 데이터센터 보안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쉴더스 김영주 융합보안사업본부장은 "데이터센터는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만큼 그동안 축적된 융합보안사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무결점 데이터센터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에퀴닉스와의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통해 당사의 데이터센터 보안체계가 국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