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1에 아이클라우드 포토, 애플TV, 애플뮤직 등이 들어온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개최한 서피스 이벤트에서 애플과 파트너십을 통해 윈도11에서 애플의 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플의 앱은 내년부터 윈도11 내 마이크로소프트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월드와이드 파트너 및 개발자 에코시스템 담당 그룹프로그램매니저는 트위터에서 "애플과 흥분되는 파트너십을 통해 윈도 및 X박스의 아이폰 사용자에게 포토 앱, 애플뮤직, 애플TV 등을 통합한 아이클라우드 경험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제공한다"고 적었다.
윈도11 포토 앱 업데이트는 윈도 인사이더 테스터에게 데브채널을 통해 바로 제공된다. 테스트 참가자는 아이클라우드 포토를 마이크로소프트 포토 앱 안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하려면 윈도용 아이클라우드 앱에서 로그인해야 한다. 아이클라우드 포토는 모든 사진 갤러리 화면에서 기타 소스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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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은 현재 X박스에서 사용가능하다. PC용 앱은 내년 나온다. 애플TV 앱에 대한 제공 계획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나 내년 중 나올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아이메시지의 윈도11 내 사용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애플 실리콘용 윈도11 지원 계획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