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 IP 커머스 플랫폼 ‘워니버스’ 오픈

컴퓨팅입력 :2022/10/12 10:38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지식재산권(IP) 커머스 플랫폼 ‘워니버스(ONEiVERSE)’ 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워니버스는 CJ ONE의 ‘ONE’과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를 조합한 명칭으로 세상의 모든 IP가 만나는 멀티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워니버스는 브랜드, 콘텐츠, 캐릭터 등 IP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IP 커머스이다. 보유하고 있는 IP를 활용하여 상품을 제작 및 판매하고, IP를 보유하고 있으나 브랜딩 및 마케팅이 필요한 크리에이터에게 판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워니버스 출시(이미지=CJ올리브네트웍스)

원스터, CGV, tvN SHOP, CJ ENM 투니버스몰 등 CJ가 보유한 IP를 활용해 제작한 상품뿐만 아니라 조구만 스튜디오, 제주愛퐁당 등 크리에이터들의 IP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워니버스에서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플랫폼 확장을 목표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와 IP 입점 협의도 진행 중이다.

워니버스는 IP를 기준으로 상품과 콘텐츠 소개해 고객이 IP의 내러티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IP 플래닛’ 카테고리에서는 워니버스에 입점된 각 IP 콘텐츠에 대한 소개 및 스토리텔링이 되어있어, 크리에이터나 입점사가 자신의 IP를 브랜딩 할 수 있다. 또한 ‘샵’ 카테고리에서는 전체 IP 상품 조회가 가능하며, ‘브랜드’ 카테고리에서는 입점 브랜드별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스토어관이 개설되어 있어 크리에이터나 입점사가 자체적으로 고객에게 브랜드 이벤트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워니버스는CJ가 보유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캐릭터 및 콘텐츠 IP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IP 상품화 영역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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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상품을 추첨을 통해 판매하는 ‘드로우’ 서비스도 지원한다. IP를 활용해 제작한 한정판 프리미엄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이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현성 CJ올리브네트웍스 콘텐츠커머스팀장은 “워니버스의 핵심 경쟁력은 내러티브와 확장성으로, 워니버스는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 캐릭터,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채로운 IP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그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들에게 IP 경쟁력과 브랜딩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하며 상생경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