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김준호, ♥김지민 전화 오면 자는 척"

'신발벗고 돌싱포맨' 11일 방송

생활입력 :2022/10/12 08:40

온라인이슈팀

탁재훈이 김준호의 비밀을 폭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임원희가 탁재훈, 김준호, 이상민 앞에서 태국 여행 얘기를 꺼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임원희는 "태국 좋더라, 처음 가 봤다"라며 "거기서 날 알아보더라"라고 전했다. "입국 심사 했는데 뭐라고 해서 당황했다. 그런데 액터냐고 하더라. 식당 가서도 종업원이 다 알아봤다"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해외에서도 우리 처지가 이런 식으로 알려진 거야? 이런 식이면 좀 그렇지 않냐"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해외에는 돌싱을 불쌍하게 생각 안 한다더라"라고 얘기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이 김준호의 행색을 안타까워했다. 탁재훈이 격하게 공감했다. 그는 김준호를 향해 "얘 진짜 불쌍해 죽겠어"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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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을 언급했다. "얼마전에 (김준호가) 제주도 우리집 와서 자는데 김지민 전화만 오면 자는 척을 하더라. 30분을 계속 자는 척했다"라고 폭로했다. 김준호는 "아오! 그걸 얘기하면 어떡해!"라며 어쩔 줄 몰라해 웃음을 안겼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