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스트, C/C++ 대체할 수 있을까?

컴퓨팅입력 :2022/10/11 11:19    수정: 2022/10/11 14:43

남혁우, 정동빈 기자

C와 C++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입니다. 최근 이 언어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의 마크 러시노비치 CTO는 C 및 C++ 언어를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언어로 취급해야 하며 대신 러스트를 사용할 것을 권하는 글을 올려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크 러시노비치 CTO(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도 주요 서버인프라를 러스트로 전환하고 리눅스 커널도 6.1 버전부터 러스트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죠.

수십 년간 IT업계를 이끌어온 C와 C++가 상대적으로 뒤로 밀려나는 이유는 보안성 때문입니다. 구조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보안 취약점으로 인해 시스템에 악영향을 발생시킨다는 것입니다. 특히 모든 시스템이 연결되는 클라우드 환경이 본격화되며 이런 움직임이 더욱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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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C와 C++가 완전히 수명을 다하거나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십 년간 다양한 분야에 축적된 수많은 라이브러리와 많은 노하우를 가진 개발자가 있는 만큼 전문 분야에는 꾸준히 활용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