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신작 모바일 게임 '루아'를 앞세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열혈강호온라인'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작 '루아'가 새 성장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엠게임은 모바일 게임 루아(Le Roi)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약 50초 분량으로,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서버 전쟁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개성을 엿볼 수 있는 각 국가의 영웅들의 전쟁 장면을 구현해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에는 일본 에도 시대의 무장 사나다 유키무라, 중국 고대 무장 관우, 프랑스의 잔 다르크 등이 등장한다.
![](https://image.zdnet.co.kr/2022/10/09/160593d0099a9a421b264e6b3f28441d.jpg)
루아는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켜 군단을 만들고 전략을 세워 클랜전, 서버전 등을 통해 최강의 군주로 성장해 나가는 SLG(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에, 3매치 퍼즐 전투 시스템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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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정식 서비스는 4분기가 목표다. 지난 7월 선출시된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시장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 게임의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가 맡았다.
엠게임의 사업전략실 이명근 실장은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게임의 스토리를 함축해 루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전쟁의 쾌감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첫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앞으로 진행될 루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