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는 VM웨어 코리아가 개최하는 VM웨어 시큐리티 서밋 키노트에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다스(DaaS)를 6일 소개했다.
다스는 사무실과 재택을 병행하여 근무하는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커를 위해 보다 안전하고 유연하며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직원 생산성과 업무 연속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대오토에버 다스는 높은 보안 수준을 가지고 있어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에 유리하다. 전체 기기 인증 절차와 전체 사용자 확인 최소한의 접근 권한 부여 등 엔드포인트부터 인프라, 네트워크 전반에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설계가 적용되었다.
제로 트러스트는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영역과 사용자는 없기 때문에 '누구도 믿지 말라'는 의미다. 사용자나 단말기가 접근을 요청할 때 철저한 검증을 실시하고, 최소한의 권한만 허용하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의 다스는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됨으로써 VPN으로 대표되는 방화벽 중심의 차단 정책이 골자인 경계 보안 모델과 차이를 두고 있다.
인증에는 전통적인 ID와 패스워드 방식을 비롯해 아니라 OTP와 FIDO 등 복합 인증을 사용함으로 더욱 안전한 인증체계를 마련했다. 접속 디바이스 정보 수집 및 마이크로 세분화로 데스크톱 간의 트래픽을 제어·모니터링과 더불어 사용자(ID)에 따라 데스크톱과 어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세분화 적용하여 엔드포인트 보안을 강화했다.
더불어 필요한 만큼의 스마트(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제공하고 접속 시 모든 디바이스를 지원하여 사용자는 다양한 종류의 기기를 통해 어디서든 가상 데스크톱에 로그인할 수 있다. 데이터는 중앙 집중식으로 데이터 센터에 저장되므로 사용자는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되고 PC나 노트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더불어 노트북 또는 모바일 기기 도난·분실 시 기기에 저장된 데이터가 없으므로 중요 데이터에 접근하는 리스크 최소화된다.
일반 PC 사용과 이질감을 느낄 수 없도록 끊김 없는 업무 환경과 다양한 업무 플랫폼 제공을 통해 직원 생산성을 충족하고, 모든 지역과 모든 시간, 모든 장치 로 시공간과 기기의 제약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환경 구성을 통해 업무 연속성 또한 제공한다.
또한 업무의 연속성도 고려했다. 사용자는 다양한 종류의 기기를 통해 어디서든 가상 데스크톱에 로그인할 수 있고 데스크톱은 다른 위치에서 사용자가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와 완전히 동일한 상태로 표시된다. 재택근무와 함께 자율좌석제로 근무하는 환경에서는 더욱 만족도가 높다.
이밖에 DaaS의 도입은 기존 물리 PC와 노트북 사용에 비해 간소화된 운영, 향상된 유연성, 소유 비용 절감 등의 효용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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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스크톱 서비스인 현대오토에버의 DaaS는 10만 명 이상이 접속해도 동일 성능이 보장되며, 기업의 가장 큰 고민인 보안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대오토에버는 보다 진화된 미래 오피스의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오토에버 다스는 2021년부터 보안성 및 성능 등 임직원들의 사용 검증을 거쳐 이번에 출시하게 되었으며 현재 현대오토에버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10여 개 이상의 그룹사에서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