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트, C언어와 연계성 강화

컴퓨팅입력 :2022/10/04 19:05

프로그래밍 언어 러스트가 C언어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주력언어로의 진입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최근 러스트 개발팀은 러스트 1.64.0 버전을 공개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개발팀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러스트 1.64.0은 C언어로 개발된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 바이너리 인터페이스(ABI)를 통해 연계해 코드를 작성하기 쉬워졌다. C 문자열 작업을 비롯해 모든 c_*유형 별칭을 기존에는 std 라이브러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core나 alloc 라이브러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러스트

인투퓨처(IntoFuture)특성도 안정화했다. 해당 특성을 사용하면 API를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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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스튜디오 등 개발환경(IDE)과 러스트를 연결하는 러스트 애널라이저는 러스트 도구모음의 일부로 제공된다.

이 밖에 17종류의 API가 안정화되고 러스트 컴파일러의 윈도빌드는 윈도에서 러스트 코드를 컴파일할 때 10-20%의 성능 향상을 지원하는 등 기능 향상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