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앤현웰파(대표 김병익)가 기억학교협회와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치매시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병익 진앤현웰파 이사장, 이은주 기억학교협회장 및 대구 소재 기억학교 시설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진앤현웰파와 기억학교협회는 협력을 통해 국내 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의 정책 및 서비스 발굴과 개선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1’ 자료에 의하면 전국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추정 치매환자 수는 2020년 기준 약 84만 명이며, 치매안심센터는 전국적으로 256개소가 운영 중이다.
진앤현웰파는 치매복지 개선의 일환으로 ICT 기반 첨단 복지 플랫폼 구축 사업 ‘AI복길이’를 통해 기억학교협회의 치매 프로그램 개발 및 인식개선 등의 사업과 협력할 예정이다.
진앤현웰파는 진앤현그룹에 속한 비영리 복지 사단법인으로, 진앤현시큐리티가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공익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매 정책 발굴과 정부 제언 등 치매복지실현에 대한 협력 △치매와 IT가 접목된 첨단 복지 플랫폼 AI복길이의 발전 연구 및 활성화 △치매종합지원시설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노력과 건전한 복지 생태계 구축 등이다.
김병익 진앤현웰파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치매복지 개선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진앤현웰파는 앞으로도 IT 기술을 활용한 치매 관련 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방면에서 기억학교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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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앤현웰파는 올해 9월 초,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함께 기억학교협회에 K-ART 민화키트 54세트를 기부한 바 있다.
해당 기부는 경증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