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는 29일 전주시, 국립생태원과 함께 전주시 기린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지난 5월 체결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치러졌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에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첫 사업에는 식재지 조성공사비와 전주물꼬리풀 2천본을 기증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전주시와 협업해 매년 전주물꼬리풀 식재본 수를 늘리고 복원지 확대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 이건종 대표이사는 “인류의 생존 문제인 생태계 복원에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존 및 증진 노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조현준 효성 회장 "‘인재’는 회사 경쟁력의 핵심”2022.09.28
- 효성중공업-울진군, 원자력 청정수소산업 육성 협력키로2022.09.27
- 효성 CVC ‘효성벤처스’ 공식 출범2022.09.23
- 효성인포, 2022 KSC서 AI·HPC 플랫폼 소개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