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주식회사의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인 라인테크플러스는 오는 28일 자체 가상자산인 링크(LINK)를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에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게이트아이오는 2013년 설립 이후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1천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1천300여개 가상 자산이 거래되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다.
링크는 게이트아이오의 비트코인 마켓과 테더(USDT) 마켓에 상장되며, 사용자는 링크를 비트코인 또는 테더와 거래할 수 있다. 라인은 링크의 유동성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게이트아이오에서 링크와 테더 간의 거래를 지원한다. 상장으로 링크는 비트프론트, 라인 비트맥스, 빗썸, MEXC, 게이트아이오까지 5개 거래소에 상장된다.
관련기사
- 게이트아이오, 한때 가상자산 거래량 2위 기록2022.04.27
- 라인 페이, 일본 가맹점서 암호화폐 '링크' 결제 지원2022.02.08
- 증권 성격 띈 '코인' 규제 가이드라인 연말 나온다2022.09.07
- 라인 넥스트, NFT 플랫폼 3분기 출시2022.08.02
라인과 게이트아이오는 상장을 기념해 총 15만 달러 상당의 링크를 게이트아이오 사용자의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스타트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게이트아이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인의 글로벌 NFT 플랫폼 자회사인 라인 넥스트는 이달 초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의 베타버전을 선보인 후, 5만 명의 월렛 사전 가입자를 모으는 등 글로벌 사용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고 있다. 라인은 앞으로도 링크의 유동성 및 토큰 이코노미를 확장하고, 글로벌 NFT플랫폼을 통해 웹3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