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포토프린터 '셀피 CP1500' 등 출시

PC·카메라·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18만 9천원

캐논코리아가 26일 포토프린터 신제품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PC·카메라·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되는 '셀피 CP1500'과 휴대성을 강화한 '인스픽 P2' 등이다.

셀피 CP1500은 SD카드 리더와 USB-C 단자, 와이파이를 내장해 카메라 SD카드를 직접 꽂거나 PC와 연결해 저장된 파일을 직접 인쇄할 수 있다. 전용 앱 '셀피 포토 레이아웃 3.0'을 설치하면 본체 QR코드를 스캔해 스마트폰과 연결된다.

셀피 CP1500. (사진=캐논코리아)

상단의 3.5인치 LCD 화면으로 사진 인화·출력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염료 승화 방식으로 분당 최대 1.4매 출력이 가능하다. 소셜미디어 주소와 연락처, 위치 등 정보를 담은 QR코드 인쇄 기능도 갖췄다.

인스픽 P2는 스마트폰 전용 미니 프린터로 전용 앱인 '캐논 미니 프린트'를 이용해 최대 6장의 사진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편집해 출력하는 ‘콜라주 출력 기능’과 원형 인화지 대응이 가능한 ‘원형 프레임 출력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인스픽 P2. (사진=캐논코리아)

본체 상단 커버는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꾸밀 수 있고 교체가 가능하다.

셀피 CP1500은 ▲화이트 ▲핑크 ▲블랙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공식 가격은 18만 9천원이다. 인스픽 P2는 ▲펄 화이트 ▲로즈 골드 총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공식 가격은 15만 9천원이다.

두 제품 모두 26일부터 캐논플렉스, 캐논 이스토어, 백화점 직영 매장 등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