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421원을 돌파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7원 오른 1419.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2009년 3월 17일 1437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것 이후 13년 6개월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오른 셈이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하락했으며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하락 출발했다.
관련기사
- 美달러 대비 엔·위안 약세…원화 가치 추락 부추길 수 있어2022.09.26
- 환율 1400원 돌파…금융위기 후 13년6개월만2022.09.22
- 코스피·코스닥 2% 이상 급락…원·달러 환율 1394원2022.09.14
- 원·달러 장중 1390원 위협…13년 6개월 만 최고치2022.09.07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 내린 2260.80로 시작해, 연 저점이 깨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 하락한 719.6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