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연세대,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강화

22일 연세대와 ‘자동차전지 기술개발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

디지털경제입력 :2022/09/22 16:59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연세대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자동차전지 기술개발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은 기존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 선행 기술 산학협력을 뛰어넘어 실제 전기차용 현행 제품 개발과 밀착된 실용 기술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22일 오전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자동차전지 기술개발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명재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왼쪽)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 부사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또 보다 효과적인 협력을 위해 연세대 이차전지연구센터(센터장 이상영 교수) 산하에 실무협의기구인 ‘자동차전지 산학기술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은 “급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용화된 제품과 밀착된 실용기술 분야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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