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공식 지속가능성 PL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FIA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채택해, FIA와 F1을 포함한 FIA 챔피언십 대회를 지원하고 F1 팀들과 협업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FIA는 에너지 소비와 배기 가스를 줄이는 차량 설계와 규정들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지멘스는 혁신적인 사고와 모터스포츠의 선구적 접근 방식, 그리고 자동차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FIA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하메드 벤 슐라옘 FIA 회장은 "혁신과 지속가능성은 FIA의 가장 중요한 지침이다. 그런 만큼 지멘스를 공식 공급업체로 맞이하게 되어서, 그리고 포뮬라 1과 기타 모터스포츠 활동 전반에 지멘스의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채택하게 되어서 기쁘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협업은 2030년까지 넷제로(탄소 중립)가 되기 위해 우리가 헌신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지멘스 관리 이사회 구성원이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CEO인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는 “모터스포츠와 지속가능성은 서로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올바른 기술만 있다면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터스포츠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면 다른 어떤 산업도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협업을 통해 대중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촉진할 계획”이라며 “FIA가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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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는 2021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ISO14001:2015 인증을 획득한 후에도 새로운 개발 영역을 계속해서 탐색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이전의 협업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여 FIA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지멘스의 전문성과 혁신을 적용하여 도시 이동성, 안전성, 효율성, 경제성, 접근성, 신뢰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19년에 FIA와 지멘스는 자율주행 차량 보행자 감지 기술을 통해 랠리 관중들에게 위험한 위치를 식별하는 방법을 탐구하여 경기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했다. 그 후 2020년에 지멘스는 FIA 멤버 클럽이 이동성 정책 구현을 지지하는 증거 기반 접근 방식을 제공하도록 도왔다.